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의 물길을 여는 포항운하 통수 기념식이 지난주말 포항시 남구 송도동 등 포항운하를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0월 31일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열린 통수 축하행사는 2일 포항운하의 물길이 열린 현장에서 가진 기념식을 정점으로 3일까지 연인원 20만 명이 참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2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500여 명의 내빈과 12만 명의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수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새 물길을 축하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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