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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프로골퍼가 31일 시청에서 김범일 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 천 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배상문 골퍼는 이에 앞서 지난 2008년과 2009년 대구 척수장애인협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2011년과 지난해에는 대구시에 우승상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습니다.
한편, 배상문 선수는 이날 오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대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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