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구 학교 체육을 빛낼 유망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내년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 등 32개 종목(초교 17개, 중학교 30개, 고교 32개)에 걸쳐 대구시민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학교'개인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동계강화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내 초'중'고에서 3천28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참가 선수 수는 지난해(3천317명)보다 34명 줄었지만, 초등학교 선수 수는 1천189명으로 지난해(1천164명) 보다 25명 늘었다.
육상 경우 초'중'고 모두 참가 선수가 증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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