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1시 57분쯤 대구시 동구 55살 김 모씨 집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집 내부에 있는 가구 등을 태워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냄새를 없애려고 촛불을 켜놨다는 피해자 진술에 따라 촛불이 인근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0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1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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