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라자] 하나은행 '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출시

입력 2013-10-29 0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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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기술인력의 사기 진작과 장기 근로를 장려하기 위해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했다. 중소'중견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만든 상품이다.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 근로를 조건으로 돈을 적립하면 만기때 기술인력이 본인 원리금은 물론 기업 원리금까지 수령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가입자에게는 급여이체 약정시 우대금리 0.5%를 포함해 최고 연 4.63%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희망엔지니어 적금 전용 콜센터(1599-0079)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에 가입한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정부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외환은행 '행복한 가족 적금' 특판 행사

외환은행은 29일 저축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특판적금인 '행복한 가족 적금'을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1만원 이상 가입 후 매월 1천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계약기간별 고시금리에 0.2%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또 계약기간별 우대금리가 최대 0.3%가 주어져 1년제의 경우 최고 연 3.2%, 2년제는 최고 연 3.4%, 3년제는 최고 연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족이 동시에 가입할 경우 0.2%, 본인 명의 넘버엔통장 등 요구불통장을 보유하면 0.1%가 제공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저축의 날 50주년을 맞아 절약과 저축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행복한 저축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특판 적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T, 체크카드보다 편리한 '주머니 카드'

KT는 선불카드처럼 금액을 충전한 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주머니 카드'를 선보였다. 주머니 카드는 은행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 현금지갑인 '주머니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머니 앱에서 신청하면 주머니 카드가 본인이 등록한 주소로 배송되며 배송된 카드를 주머니 앱에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주머니 앱에서는 결제 금액, 잔액, 캐시백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분실 신고나 이용정지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녀 용돈관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직장인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말까지는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시 5% 캐시백을 월 5천원 한도로 제공한다. KT는 주머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주머니 앱에 카드를 등록한 5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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