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TSU아토' 혁신상 수상

입력 2013-10-29 07:51:25

학생창업교육 챔피언십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산학연협력 EXPO' 학생창업교육 챔피언십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구과학대학교 TSU아토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 김진형, 안경광학과 차희우, 간호학과 김유영, 컴퓨터정보과 김영무 씨.

대구과학대학교 창업동아리 'TSU아토'(팀장 차희우·안경광학과1년)가 이달 23일 2013 학생창업교육 챔피언십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TSU아토팀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3개 테마, 6개의 미션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 이날 전국 5개 팀을 뽑는 자리에서 전문대학 참가팀으로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TSU아토팀은 첫 번째 테마 미션인 '창업가와의 만남'에서 국내 창업분야 지존으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와 오라이츠 김혜원 대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등 3명의 유명인사를 섭외, 1차 미션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했다.

2차 테마 미션에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문제 해결방안 찾기'라는 과제에 따라 대구 수성유원지에 갤러리 부스를 직접 제작했다.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 해결방안을 직접 고민하도록 유도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2차 미션을 무난히 통과했다. 마지막 3차 테마 미션에서는 무대설치 전문업체인 동보스테이지와 협업해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재능 공유 플랫폼을 기획, '프로드러머 CHUL과 함께하는 드럼클리닉'이라는 미션을 수행, 최종 10개 팀에 합류했다.

차희우 팀장은 "창업의 기틀이 되는 독창성과 창의성, 끈기를 길러주는 이번 대회에서 전문대학 창업동아리로서는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오르는 것도 영광인데 교육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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