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에 박소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어제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기존의 고정 멤버였던 남자 개그우먼 6명 대신, 여자 개그우먼 6명이 출연했으며 '핸드폰 없이 살기'로 체험이 정해졌다.
새로운 멤버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신보라, 박소영으로 개그우먼 선후배로 구성됐다.
특히 가장 막내인 개그우먼 박소영은 방송 시작부터 "이런 것 처음이다"라며 촬영하는 VJ에게 "어떤 옷이 더 잘 어울려요?"라고 묻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 첫날 핸드폰 없이 살기를 체험하던 박소영은 집전화를 개통하러 가는 길에도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어 선배인 김숙에게 "제발 1분만 조용히 해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체험 이튿날부터는 '쓰레기 만들지 않기'도 추가되었으며, 박소영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겠다며 짜장면을 폭풍흡입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박소영은 잠들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진짜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뚝뚝 흘려 옆에 있던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KBS '인간의 조건'은 현대인의 필수 조건을 하나씩 가감하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체험을 통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박소영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영 진짜 열심히하더라" "인간의 조건 진짜 프로그램 잘 만든 것 같다" "짜장면 먹을 때 진짜 웃었네" "박소영 인간의 조건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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