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무릎 굽히지 말고 허벅지 내미는 자세로 서야
나에게 딱 맞는 몸의 자세는 뭘까?
처음에는 무릎을 펴고 똑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등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클럽 헤드를 지면에 닿게 한다. 이때 등이 숙여지는 데 항상 등이 구부정하게 되는 골퍼들은 엉덩이를 하늘 쪽으로 올려 보도록 한다(사진 1). 등이 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리고 양 허벅지는 무릎에 탄력이 있을 정도로 살짝 앞으로 내민다.
이때 어깨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선 앞쪽으로 무릎이 나오면 몸무게가 발뒤꿈치에 쏠려 있는 자세로 스윙 때 문제를 일으킨다. 수직선 뒤쪽에 무릎이 있게 하며 그 연장선이 발등 위에 있어야 몸무게가 발의 가운데 내지 약간 앞쪽으로 배분이 된다(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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