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되고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9단계 등급만 제공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8월에 내놓은 시안에 대해 2개월간의 여론 수렴을 거쳐 이같이 현행 골격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했습니다.
확정안을 보면 우선 2017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 문제가 출제되고 수학은 문과 나형, 이과 가형으로 구분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현행처럼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처음 도입되는 한국사는 수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해 9단계 등급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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