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써니 재회 미묘한 기류? "수상자와 시상자로 '두근두근' 설레~"

입력 2013-10-25 09:14:17

이서진 써니 재회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서진 써니' 재회는 배우 이서진과 소녀시대 써니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로 설레는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써니' 재회을 한 이유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CJ E & M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이서진이 '10대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하면서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시상자로 써니가 등장했다.

앞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인연을 맺은 이서진과 써니 두 사람은 재회로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주목을 받았다.

써니는 이서진에 대해 "이 분은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을 통해 굉장히 다정하고 예의바른 면모를 보였다"면서 "그런 모습에 설레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써니와의 만남에 함박웃음을 짓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팀으로 처음 여행을 갔을 때는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 감사하다. 선생님들 모시고 세계 여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 써니' 재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서진 써니 재회보니 완전 훈훈하구먼~" "이서진 써니 이제보니 정말 좀 잘 어울리는 듯!" "이서진 써니 재회하고 이서진 좋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K컬쳐를 이끈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에는 공효진, 다이나믹 듀오, 신동엽, 씨스타,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지드래곤, 틸다스윈튼이 선정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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