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봉정사 일대가 샛노랑색의 국화꽃으로 뒤덮이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 일대 금계리와 태장리 등 서후면 진입도로 주변 국화꽃 화원에는 조생종 국화가 노랑 꽃망울을 터트렸다. 서후면 금계리에서 봉정사까지 8㎞ 구간 도로변에는 각양각색의 조생종 국화꽃이 만발하고 있다. 서후면 전역에 피어 있는 국화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됐다. 서후면은 금계2리 미림이(용선사) 입구와 태장2리 마을쉼터 앞 국화테마공원 및 주요도로변에 관광객이 쉴 수 있는 노란색 파라솔도 설치했다. 안동시는 다음달 1~3일 이 일대에서 '2013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을 열 계획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