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라운딩 군위 오펠 변화무쌍 코스
◆영천 오펠GC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영천 오펠 골프클럽은 2008년 1월 개장한 27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27홀 모두 정남향으로 잔디 생육에 좋을 뿐 아니라, 플레이하기에도 따뜻하고 아늑하다. 특히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아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레이크 코스 가람(3,221m), 마운틴 코스 누리(3,349m), 밸리 코스 마루(3,320m) 코스는 물 흐르듯 유연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들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설계, 서로 다른 135가지 공략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코스 설계는 나인브릿지 등을 설계한 거장 로널드 프레임과 한국인 최초 프랑스 명예 훈장 슈랑빌이 맡았고, 클럽하우스는 빛나는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한 멋진 동서양 만남이다.
◆군위 오펠GC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군위 오펠 골프클럽은 해발 200m(최대 표고차 50m)의 낮은 구릉지, 35만 평이 넘는 부지에 들어선 18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올 9월에 개장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링크스 퍼블릭코스를 표방하고 있으며 35년 동안 섬유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계에 종사한 부성염직이 모기업이다.
팔공산 자락의 아름다움이 병풍처럼 펼쳐져 천혜의 산세를 느낄 수 있는 산울 코스는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홀들로 거친 듯 섬세함을 필요로 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드라마틱한 라운딩을 제공한다. 해저드와 계류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링크스 코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여울 코스는 변화무쌍한 홀들로 하여금 도전과 모험심을 불러일으켜 차별화된 코스의 묘미를 선사해준다.
코스 설계사 조지 C.토마스는 골프장 설계 역사상 홀의 전략과 배치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크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선형의 벙커 모양과 뛰어난 코스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군위 오펠클럽은 홀마다 여러 개의 티박스가 전략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모든 골퍼들이 재미있고 도전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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