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소식이 화제다.
대법원이 발표한 2013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결혼은 33만쌍이 했으며 이혼은 3분의 1수준인 11만쌍이 했다.
이같은 결혼 33만쌍은 전년인 2011년 보다 0.7% 포인트 감소한 수치며, 이혼 11만쌍은 0.7% 포인트 증가했다.
이혼의 원인은 성격차이가 4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 20.9%와 경제문제 12.8%, 배우자 부정 7.6%, 가족 간 불화 6.5%, 정신적·육체적 학대 4.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이혼부부의 경우 동거 기간이 20년 이상인 황혼 이혼이 26.4%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동거 기간이 4년 미만인 신혼부부의 비율은 24.6%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 33만 쌍 이혼 11만 쌍, 이혼율이 오른다더니 거짓말이 아니었네" "결혼 33만 쌍 이혼 11만 쌍, 20년이상 황혼 이혼이 증가한다는 것이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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