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 15분쯤 구미시 공단동 외환은행사거리 부근에서 A(51) 씨가 운전하던 푸조 승용차와 C(30) 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푸조를 운전하던 대리기사 A(51) 씨와 동반석에 타고 있던 B(45)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푸조 뒷좌석에 있던 동승자와 BMW 운전자 C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A씨 차량의 동반석 앞부분과 직진하던 C씨의 차량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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