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분류식하수관로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시장에서 발생되는 오수는 우수와 함께 합류식관로를 통해 울진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됐고, 처리장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우수뚜껑부 등으로 악취로 인근주민 및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극심한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울진군은 국비 7억원의 특별교부세을 확보해 총사업비 8억7천만원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2.8km, 상가 및 주택 배수설비 228개소 연결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울진시가지 생활환경개선 및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돼 시가지 환경정비와 주민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거두게 된다.
고재옥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은"공사구간이 차량과 주민 통행이 가장 혼잡한 시가지이고, 굴착 등으로 소음과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오랜기간에 걸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지역민들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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