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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모야모야병과 뇌경색으로 어둠의 세계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전현순(58'여'대구 남구 대명동'본지 2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204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전현순 씨의 남편 유기성(63) 씨는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아내를 치료하는 데 잘 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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