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남자친구 오종혁 "군대 기다린 일편단심…결혼은 아직..."

입력 2013-10-15 11:53:25

티아라 소연이 연인 오종혁과 결혼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소연은 14일 오후 신사동에서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오종혁씨와 오래 교제했고, 군대를 기다렸기 때문에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아직은 서로 중요한 게 많아서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연은 "(데이트 장면 최초 보도 뒤) 굳이 속이고 감추거나 거짓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서로의 팬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소연은 "2010년 KBS '도전 골든벨'에서 내가 소파를 선물한 것을 오종혁 씨가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MBC '꽃다발' 녹화에서 골든벨을 본 제작진이 팬과 가수가 선후배가 돼서 만나는 그림을 연출해줬다. 그렇게 선후배로 서로 연락을 시작하면서 교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연과 오종혁은 최근 스캔들이 불거지자 3년째 열애중이라고 인정했다.

티아라 소연 결혼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티아라 소연 정말 대단하다 다시봤네" "소연 오종혁 정말 좋아하나보네" "티아라 소연 오종혁이랑 결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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