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13봉산미술제 16개 화랑, 300여점 전시
#유진박 바이올린 개막 공연
봉산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13 봉산미술제' 가 오늘(15일)부터 21일까지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린다. 21회를 맞이하는 올해 봉산미술제에는 갤러리그림촌, 갤러리로, 갤러리소헌, 갤러리오늘, 갤러리제이원, 갤러리혜원, 동원화랑, 모란동백갤러리, 송아당화랑, 수화랑, 신미화랑, 아트지앤지, 예송갤러리, 우손갤러리, 이상숙갤러리, 중앙갤러리&갤러리중앙202 등 16개 화랑이 참여하고,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작가 35명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전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초청해 클래식,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올린 연주도 열린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봉산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강석순 봉산문화협회장은 "봉산미술제를 통해 봉산문화거리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미술제 기간에는 최애리 작가의 캐리커처, 초상화 그리기, 핸드 페인팅, 종이꽃 만들기, 캔디와 초콜릿 포장법, 회화 머그컵 전사, 판화찍기 체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거리아트마켓, 봉산문화거리를 어슬렁거리며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