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4차례 특강 진행…영천 돌담길 걷기 등 탐방
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특별 강연, 탐방 행사 등 인문학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이달 23일 전진문 대구가톨릭대교수의 '경주 최 부잣집과 양동마을 회재선생 명가의 가훈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장윤수 대구교육대 교수의 '정부인 안동장씨 장계향 지경의 삶과 철학'(10월 30일), 강현국 전 대구교육대 총장의 '시와 삶의 가치'(11월 15일), 박홍순 작가의 '미술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11월 22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강연은 모두 오후 7시 용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또 특별한 탐방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달 12일에는 경북 영천시 돌담길에서 김정식 담(譚)나누미 스토리텔링연구원장과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는 돌담길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일에는 전진문 대구가톨릭대학 교수와 함께 경주를 방문하고, 31일에는 장윤수 대구교육대 교수와 함께 '안동장씨 가풍과 음식디미방 맛을 찾아서'란 주제로 경북 안동과 영양을 탐방할 예정이다.
강연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31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탐방은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용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나 전화(053-668-1701)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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