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노(74'사진 왼쪽) 한국예총중앙회 이사는 6일 대한광복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풍기중학교 총동문회 개회식에 참석, 영주시에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의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0월 1천만 원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지역에서 대림혼다 영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이사는 평소에도 자신의 상가건물(240평)을 다누리 사랑방과 아코디언교실, 노래교실, 실버악단 등 여러 단체에 2년째 무상 대여해오고 있다. 또 풍기읍에 있는 자기 소유의 집 또한 노인정에 10년째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이사는 현재 한국예총중앙회 이사와 ㈜중앙고속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며, 2008년 제22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김 이사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내놨다"며 "앞으로 기회가 생기는 대로 자주 장학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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