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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 지저동 금호강변에서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노래비 위로 동구평생학습축제를 알리는 폭죽이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팔공산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가수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는 악기, 팔공산, 금호강 상징물과 함께 능금 모양의 석조 조형물에 악보를 새겨 넣었다. 또한 버튼을 누르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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