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나눔재단 월드채널 경산지부가 11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월드채널에 따르면 월드채널 경산지부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김동명 월드채널 상임이사와 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 경산시 관계자, 경북지역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권순향 월드채널 경산지부 창립준비위원장이 경산지부 지부장으로 임명되며 월드채널 경산지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명 월드채널 상임대표는 "이번 경산지부 창립은 그동안 광역시 위주로 펼쳐져 왔던 다문화가족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구호 관련 사업을 중소도시 단위로 보다 세분화하여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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