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살인 말벌 기승 "벌써 40명 사망…총상 맞은 듯 번져가는 상처"

입력 2013-10-07 08:36:24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서 장수말벌로 인해 최근 3개월 동안 중국인 40명이 사망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하면서 이 같은 소식이 외부로 전해지게 되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장수 말벌은 약 5cm 크기로 벌침 길이가 6m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서 충격을 주었다. 특히 이 말벌에 쏘인 환자들의 피부는 총상을 입은 것 같이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말버에 대해서 곤충학자들은 "말벌 서식지역까지 사람들이 거주지를 옮기면서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말벌들이 짝짓기를 하는 9~10월에 더욱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살인 말벌 우리나라로 오는거 아니겠지?" "헉 무섭다 상처 부위 진짜 총상 맞은 것 같네" "중국 살인 말벌 기승 대박" "중국 역시 무서운 나라구나" "중국여행 고려해봐야겠네"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소식 안타깝다 벌써 저렇게 사망자가 나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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