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다"며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최저기온이 대관령 1.4℃를 기록하는 등 강원 산간으로는 5℃를 밑돈 곳이 많아 새벽에 서리가 내렸다"고 말했다.
오전 6시 50분 현재 대관령 1.4도를 비롯해 동두천 6.2도, 안동 6.4도, 이천 6.7도, 진주 7.1도, 수원 10.4도, 청주 10.6도, 서울 10.8도, 광주 11.2도, 대구 11.5도, 부산 15.1도를 기록했다.
대관령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르고 작년보다는 4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말 날씨는 전국이 맑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밤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 맑음…이번 주말 날씨'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전국 맑음, 아침엔 매우 춥던데", "이번 주말 날씨 그런대로 좋다니 다행", "오늘 전국 맑음…놀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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