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평생학습주간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달서구청이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100세 시대 인생사계, 365 행복학습'을 주제로 '2013 달서구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연다. 7회째를 맞는 올해'달서구 평생학습주간'에서는 행복아카데미 특강,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마을 축제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다양한 특강이 눈길을 끈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8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굳이 하라'는 특강 연사로 나선다. 또 김경미 계명대 교수의 '미술로 세상읽기' , 임헌우 계명대 교수의 '상상력에 엔진을 달다', 송현옥 계명대 교수의 '행복으로의 초대, 보이스피싱 예방법', 서유헌 서울대 교수의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여인숙 계명대 교수의 '자녀꽃을 활짝 피우는 부모, 내 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정욱호 수성대 교수의 '현명한 부모, 행복한 자녀, 아이의 성장발달에 맞는 교육법'강의 등이 달서구 곳곳에서 이어진다. 11일 오후 7시 두류동 카페숨에서는 '청년, 인생 멘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희망제작소 배민혜 연구원과 희망동네 유호근 사무국장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각종 경연대회와 거리공연도 준비돼 있다. 7일 오전 10시 5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 9일 오후 3시 월성주공4단지아파트와 성당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에서는 학습체험과 공연 등 평생학습마을 상상축제, 9일 오후 6시 도원동 월광수변공원과 10일 오후 7시 진천동 선사유적공원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거리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모든 축제를 종합하는 마지막날인 12일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달서 웃는얼굴 큰잔치'와 함께 평생학습마당이 열린다. 차승열 달서구문화원장은 "모든 세대가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공감하고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움을 나눠 공생하는 평생학습도시 달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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