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활동 돌입
"아마추어지만 올해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열정적으로 취재하겠습니다."
2013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하 컬러풀 대구)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남대 대학생 10명, 계명대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올해 대학생 기자단은 이날 매일신문사 문화부 조두진 기자의 '기자의 눈'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듣고, 컬러풀 대구 안희철 사무국장으로부터 올해 축제의 전반적인 얘기와 대학생 기자단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배우 김동훈은 이날 기자단 발대식을 축하하며,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에서 불렀던 노래 2곡을 불렀다.
올해 기자단은 영남대와 계명대 방송국 및 영자신문사 기자들로 구성됐다. 영남대에서는 교육방송국의 남가희'박선희(3학년)'이은령'최수경(2학년)'김원영(1학년), 영자신문의 이재민'최우경'이상흥'김문무'조예지(1학년) 씨가 참가했다. 계명대에서는 학교 방송국 김하민(3학년)'권나경'남윤정'권유인(2학년), 영자신문 문영주'정예린(2학년)'김영진'양수민'이명신'이지윤(1학년) 씨가 축제 기자단에 합류했다.
영남대 팀장을 맡은 남가희 씨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의 취재를 맡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더욱 활력있고, 역동적인 축제가 되는데 젊음과 열정을 불태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 대학생 기자단의 역할은 축제 사전행사부터 리허설 그리고 축제 당일인 11∼13일 주요 퍼레이드 및 각종 체험존, 프로그램 등을 취재해 축제 홈페이지(www.cdf.or.kr)에 올리게 된다. 더불어 기사뿐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려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