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청년유도회는 29일 오전 안동 성희여고 체육관에서 '제26회 정부인안동장씨추모여성휘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휘호대회는 '여중군자'로 불리고 있는 정부인안동장씨, 장계향을 추모하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안동민속축제 기간 중에 개최했습니다.
지난 199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장계향을 선정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전국대회로 확대했습니다.
장계향은 경당 장흥효의 딸로 1598년 안동시 서후면 춘파마을에서 태어나 13세에 학발시를 짓는 등 시·서·수 삼절에 뛰어났으며, 특히 1672년 75세의 나이에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저술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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