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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고유 명품인 '전통 함창명주'를 소재로 한 '2013 함창명주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공원에서 열렸다. '하늘하늘 나빌레라'를 주제로 열린 명주 패션쇼에는 함창지역에서 생산된 명주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명주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명주체험마당, 명주제품 전시마당 등도 운영돼 '입는 양잠'의 발전과 가치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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