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기 전국볼링 우승…최석병 마스터즈 金 2관왕
대구 북구청이 국가대표 선수선발 및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을 겸해 열린 제3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은 23~28일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대회서 최석병이 마스터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임동성'최석병'김영표가 나선 3인조 경기서 금메달을 따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일반부 3인조에서 김영표'임동성과 호흡을 맞춰 4게임 합계 2천785점(평균 232.1점)을 기록해 2위 울주군청(2천730점)을 55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한 최석병은 마스터즈에서 2천280점으로 천안시청 최우섭(2천25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임동성은 개인전에서 2위, 개인종합에서 3위를 차지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탰다.
최석병과 임동성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따내 12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26~29일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중등부에서는 도원중이 개인전과 2인조, 개인종합을 석권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남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도원중 최종훈은 개인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박주협과 나선 2인조,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소완섭은 개인전에서 도원중에 은메달을 안겼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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