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춤 만끽하는 청소년대축제 'LG 드림 페스티벌'

입력 2013-09-27 07:28:22

제13회 LG 드림 페스티벌에 출전한 청소년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LG 제공
제13회 LG 드림 페스티벌에 출전한 청소년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LG 제공

기업이 주도하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인 '제13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 LG이노텍 대표)가 199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및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여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연예계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가수 김태우, 그룹 10㎝의 권정열,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치열, 조아라, VJ 심민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올 행사는 지난달 24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25일 부산지역 예선, 이달 1일 구미지역 예선을 거쳐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경연이 치러졌으며, LG 시민스타킹 경연대회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가요 및 그룹댄스 대상은 부문별 각 500만원'금상 300만원'은상 200만원'동상 100만원'장려상 70만원'인기상 50만원이, 시민스타킹은 대상 200만원'금상 150만원'은상 100만원'동상 70만원'장려상 50만원'인기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28일 열리는 본 행사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샤이니'씨스타'걸스테이'빅스타'임창정'리쌍'10㎝'휴어 등 연예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및 시민스타킹 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이 열린다. TV'냉장고'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 드림 페스티벌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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