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유상범)은 24일 제5기 검찰시민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 검찰시민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5기 검찰시민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20대~70대 대학생, 택시기사, 시민단체 회원, 주부, 의사, 교원, 시인, 국악인, 종교인,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하고, 기존보다 9명을 더 늘렸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가 심의 의뢰한 사건에 대해 기소 여부,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구속 취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 제도다.
한편 대구지검 서부지청 제4기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에 관한 심의 9건, 기소 여부에 관한 심의 10건 등 총 19건을 심의했는데, 심의 의견이 100% 반영됐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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