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제물 공효진 '태양목걸이'가 뭐길래? "소지섭 살았나?"
지난 1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2회의 말미에서 태공실 (공효진 분)을 감싸다 흉기에 찔려 쓰러졌던 주중원 (소지섭 분)이 수술실 복도에 앉아있는 공효진 앞에 영혼으로 나타나 "나 죽은건가? 태공실,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절정을 이루었다.
시청률 최고인 19.3%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인 '주군의 태양' 13에서 주중원의 사망 여부가 드디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3회 분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 앞에 귀신으로 나타나 차마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전하지만, 본인이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주중원의 영혼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본인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는 위험까지 감수하는 태공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죽음 속에 빛나는 태양을 보았기 때문에 자기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주중원을 위해 그의 영혼을 불러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인 '태양 목걸이'로 주중원을 다시 살려냈다.
주중원의 마음을 전해주었던 '태양 목걸이'가 이번에는 태공실에 대한 사랑과 기억을 모두 가져가지만 주중원의 영혼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매개체로서 다시 등장하며 더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주군의 빛나는 태양이라는 컨셉으로 항상 밝게 빛나는 태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특별 제작된 제이에스티나의 '태양 목걸이'는 귀신으로부터 태양을 지키고 싶어하는 주군의 마음을 담고 있어 현재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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