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청첩장 "든든한 아름드리나무가 돼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입력 2013-09-24 14:34:22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지성의 애정이 가득 담긴 청첩장을 공개합니다. 멘트 하나하나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지성 이보영 청첩장 사진에는 결혼식을 앞둔 지성 이보영의 사랑이 묻어나는 청첩장이 담겨 있다.

지성 이보영 청첩장에는 "저희의 만남이 설렘으로 다가오던 어느 날 지성이는 보영이에게 든든한 아름드리나무가 돼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린왕자가 자기 별을 예쁘게 가꾸듯 저희도 저희 별을 가꾸고 있어요. 여러분을 보영·지성 별에 초대합니다. 예쁜 별을 만들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이보영 청첩장 문구까지 흐뭇하네요", "지성·이보영씨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지성 이보영 청접장 문구처럼 아기별 소식도 빨리 전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7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지성 이보영 커플은 7년 열애 끝에 오는 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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