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팬미팅, 행복해도 무표정 유지 "아이돌 저리가라네~"

입력 2013-09-24 14:42:03

그룹 리쌍 개리가 '런닝맨' 팬미팅 인증샷을 공개했다.

개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u beijing"이라는 글과 런닝맨 팬미팅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개리 런닝맨 팬미팅 사진은 21일 북경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팬미팅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하하, 김종국, 개리, 지석진이 수많은 중국 팬들을 뒤로 한 채 흐뭇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날 '런닝맨' 팬미팅은 총 2,7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인지도 있는 시상식이나 공연, 전시회 등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북경전시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에 개리, 지석진, 김종국, 하하가 참석해 팬들과 게임 및 개인 무대, 단체 무대 등을 선보였다.

얼반웍스미디어 허건 대표는 "많은 중국 팬들이 찾아줘서 깜짝 놀랐다. '런닝맨' 멤버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며 "특히 지압판 위 줄넘기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런닝맨'에서 사용했던 지압판을 한국에서 공수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런닝맨 팬미팅 현장 사진 보니 내가 더 흥분되네" "우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개리가 직접 런닝맨 팬미팅 현장 사진을 올린 것을 보니 내가 더 뿌듯해"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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