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실크로드 거점 국가 및 도시와 문화, 경제, 산업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스탄불에 이어 다음 해외 엑스포도 실크로드 국가에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경북도는 올해 실크로드 거점국가의 도시 중국 시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이란 이스파한, 터키 이스탄불 4곳에 우호협력 기념비를 설치했습니다.
이들 국가 가운데 터키를 제외한 한 곳이 다음 엑스포 행사 장소로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음 엑스포 장소를 선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2년 후 경주 행사때 참가한 국가들 가운데 한 나라를 선택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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