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27분쯤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하행선 철도에서 K(55) 씨가 마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새마을호 열차의 운행이 35분쯤 지연됐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그동안 청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추석을 맞아 외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씨가 철길 레일 위에 누워 있다 사고를 당했다는 기관사의 진술에 따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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