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추석 음식 보관 법 '명절 남은 음식 활용팁' 거지탕? "맛있다!"

입력 2013-09-20 18:12:46

남은 추석 음식 보관 법에 대한 '명절 남은 음식 활용팁'이 공개돼 화제다.

'명절 남은 음식 활용팁'은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매거진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 매거진 정보에 따르면 '명절 남은 음식 활용팁'으로 명절음식 알뜰하고 맛깔나게 활용하는 노하우를 선보였다.

이러한 노하우에 따르면 남은 음식의 조리법만 살짝 바꾸거나 새로운 소스를 곁들인다면 좀 더 색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대표적인 명절 메뉴 6가지를 색다르게 활용하는 방법과 술안주로 즐길 수 있는 퓨전 메뉴, 아이용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전, 튀김 류는 손가락 두께로 썰어 떡볶이처럼 고추장 양념에 볶으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고 전했다.

또 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전골처럼 즐길 수 있다.

일명 한 지방에서는 이렇게 만드는 찌개를 거지탕이라고 부르는데 명절 제사때 남은 배추 전 부추전등 기타 전과 동그랑땡 오징어튀김 동태전을 넣어 큰냄비에 잡탕으로 만들면 이름에 비한 맛깔나는 음식이 된다.

생선이나 버섯전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 돈가스처럼 즐겨도 좋다.

남은 나물은 밥에 섞어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하면 된다.

잘게 다져 찬밥을 넣고 끓이면 영양 만점 죽이 되고 새우나 옥수수 등을 섞어 튀겨 먹어도 별미가 된다고 밝혔다

명절 남은 음식 활용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용한 정보네요 잘 활용하겠습니다" "남기는커녕 싸올 것도 없는데" "술안주로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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