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달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 개선안을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MAS가 국내 공공물품조달의 약 30%를 점하는 계약방식으로 성장한 가운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조달환경 변화에 따른 개정 수요를 반영해 이루어졌다.
개선되는 내용은 ▷창업 초기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MAS 2단계경쟁 제도의 공정성'경쟁성 강화 ▷MAS시장의 건전성 확보 ▷우대가격유지 의무 점검 등 MAS 계약 관리 강화 ▷수요자 중심의 MAS 서비스 제공 등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창업 초기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정부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달 25일부터 개선안에 대해 전국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안은 홈페이지(www.pps.or.kr) 참조. 문의 070-4056-7266.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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