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게임 중독 남편 사연이 소개되면서 땅굴 파는 게임인 '굴착소년 쿵', '뮤 블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게임에 빠진 철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게임 중독 남편의 고민이 방송된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땅굴 파는 게임인 '굴착소년 쿵'과 '뮤 블루'가 큰 관심을 끌어 실시간 검색 랭킹을 차지 했다.
'굴착소년쿵'은 지난 2007년 3월 정식오픈 된 플래시 게임이다. 방향키를 이용해 땅굴을 파 들어가는 방식으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아이템을 획득한다.
'뮤 블루'는 지난 2009년 출시된 MMORPG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부분 유료화로 책정돼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작인 뮤에서 과거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대천사의 지팡이'가 수백만원에 거래된 전례가 있어 유력한 게임으로 지목되고 있다.
게임중독 남편의 땅굴파는 게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굴착소년쿵, 뮤블루 게임이 얼마나 재밌길래?" "게임중독 남편 진짜 너무한다" "나도 해봐야지~" 땅굴파는 게임 오히려 더 마케팅만 해주고 왔네" "굴착소년쿵, 뮤블루 인기 더 많아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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