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청소년상담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늦깎이 대학생 최성태 경위(김천경찰서 학교폭력예방 담당)가 최근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학교폭력의 비밀을 말하다'라는 책을 발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학교폭력의 원인과 실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부모와 교사가 폭력사태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 경위는 이 책을 펴낸 후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최 경위는 "학교폭력의 관찰 및 분석 결과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경위는 펀리더십 지도사 1급, 웃음치료사 1급, 레크리에이션 1급, 자살 방지 교육사 및 강사 자격증 등을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웃음연구소 김천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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