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최홍만이 크레용팝 빠빠빠 춤을 추며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양양군으로 떠나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민 친구로 출연한 최홍만이 장기자랑 미션에서 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종민, 최홍만을 비롯해 허경환, 한주희씨는 '크레홍만'이란 팀을 결성해 크레용팝 '빠빠빠'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홍만은 직렬 5기통 춤을 추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번쩍 들어올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의 환상호흡에 지켜보던 출연진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이어 최홍만의 쇼타임도 시작됐다. 그는 "1더하기 1은 기럭지, 2더하기 2는 2미터, 3더하기 3은 살짝 크다, 4더하기4는 솨솨 키 살아있네, 5더하기 5는 오마이 갓, 6더하기 6은 어우 짜"라며 귀요미송을 개사해 불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많은 이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은 마무리됐고 MC를 맡은 이수근은 "홍만씨 부상투혼이다"며 최홍만의 얼굴 상처를 가리켰다. 이에 최홍만은 "아포아포"라며 귀여운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홍만의 부상투혼에도 불구하고 김종민 팀은 유해진 팀과 함께 공동 꼴찌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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