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23회는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엄마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 엄마는 딸 민지를 향해 "너는 묵은지다!"라는 가슴 따뜻한 조언으로 엄마의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는 후문. 묵은지에 어떤 의미가 감춰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긴 연습기간"을 연습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때라 밝힌 민지.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에 들어갔다. 사장님이 2년이면 된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나고 4년이 되도 데뷔를 안 시키더라. 2NE1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연습기간이 길다"라며 연습생 시절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민지 엄마는 "내가 항상 민지에게 '넌 묵은지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며 "묵은지는 묵힐수록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지한테 항상 묵은지라는 말을 했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맘마미아'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규현, 박규리, 공민지, 천지, 천명훈 등이 출연하는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은 15일에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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