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안경광학과가 12일 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1983년 국내 안경광학과로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그동안 안경사 4천600여 명 배출과 최다 안경원 개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대구보건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포럼에는 동문, 학생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안경 산업의 비전과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박은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패널로 나선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대구시의 안경산업 지원 현황과 안경 산업 발전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안경사협회 김영필 수석부회장은 안경 업계의 현황과 안경원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박광택 사무관은 안경사 제도의 인력 수급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구보건대 이정영 안경기술개발연구소장은 "대구보건대는 아이밸리 조성, 지역 연고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안경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안경 산업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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