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삼성전자 소외이웃에 사랑의 선물

입력 2013-09-12 11:06:22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 500명 복지시설'가구 등 2천여 곳 전달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1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1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나눔봉사에 나섰다.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30개 봉사팀 500여 명은 11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31개 사회복지시설과 노숙자 쉼터, 새터민 시설,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 2천 가구를 찾아 부식 세트, 쌀, 간고등어 등 8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 봉사단원과 삼성전자 주부봉사단은 이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래자랑과 경로잔치를 열고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며 한가위의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10~13일 사내에서 자매결연 농촌마을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 21개 품목을 구입하는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장터'를 열고, 어려운 농촌 돕기에 나서고 있다.

전우헌 공장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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