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정은지 백치돌 등극?"…맨발의 친구들 멤버 대폭소

입력 2013-09-08 20:35:26

정은지가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인도 수도를 타지마할이라고 외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은지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해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과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와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이혜정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권을 두고 퀴즈 대결에 나섰다.

정은지는 첫 번째로 출제된 "인도 수도가 어디냐"는 문제에 손을 번쩍 들며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정은지가 답한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은 인도 수도가 아닌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의 이름이다. 이에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강호동은 정은지이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라고 말하자 "선생님 왜 이제 오셨습니까"라고 놀려 재미를 더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이라고 말할 줄 몰랐다" "방송 내내 계속 폭소했다" "정은지 정말 웃겼다~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이라고 말하니.."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정은지의 오답에 이어 김현중은 "타지마할은 종교 아니냐"고 말했으며 은지원은 "인도 수도는 인도네시아 아니냐"고 오답 열전을 벌였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은 요리를 위해 만들어진 이혜정의 작업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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