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소년가장 등 초청 '제주도 여행'…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주선

입력 2013-09-07 08:00:00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회장이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사회시설원생 350명을 초청, '천사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을 마련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천사 제주도여행'은 어린 나이에도 가장의 역할을 하느라 여행 한 번 제대로 가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들과 소외청소년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이 회장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소요되는 경비 5천700만원 전액을 이 회장이 부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씨스타크루즈호'를 이용,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제주도 관광을 하고 돌아오게 된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에 씨월드고속훼리가 있는 목포뿐만 아니라 신안과 해남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을 함게 초청했다. 그는 '천사 제주도여행' 외에도 봄과 가을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과 홀몸노인 초청 음악회와 만찬 및 제주도여행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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