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의 녹화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스플래시'가 출연자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안전성 논란에 휘말리는 가운데 녹화 중단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측은 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방송 2회만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스플래시'는 최근 리허설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존폐의 위기에 놓였다. 6일 오전 MBC 측은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호의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녹화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다.
하지만 셀러브리티들이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낸다는 포맷은 방송 전부터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달고 다녔다.
특히 최근 탤런트 이훈, 개그맨 이봉원 등 출연자들이 얼굴을 다치는 사고를 당하며 안전 불감증 예능으로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연이은 연예인들 부상 소식에 불안하다 너무" "스플래시 녹화는 당연히 중단되야한다" "스플래시 어쩌다가.. 녹화 중단 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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