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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다 사진을 중점적으로 촬영했습니다.
콘크리트 덩어리, 어망, 갯바위, 그리고 등대.
평소에 무심히 본 것들입니다.
촬영된 사진에 기다림과 그리움이 묻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가 그러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7월 어느 날 감포항에서
※ 작가 약력 : 이상동 작 ▷영남대 건축공학과 졸업 ▷대구대 디자인대학원 사진전공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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