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의 눈] 평생학습 러닝숍 '꿈 여울' 개소 "배우는 기쁨 만끽"

입력 2013-09-05 14:23:40

"배우는 기쁨과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는 러닝숍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주민들의 평생학습 꿈을 실현시키는 평생학습 홍보관 러닝숍이 문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0일 평생학습 러닝숍 '꿈 여울'개소식을 가졌다.

동촌유원지에 위치한'꿈 여울'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다. '꿈 여울'은 꿈이 모여 세차게 흘러가는 곳이란 의미로 동구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꿈이 모여 개인 꿈의 실현, 미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러닝숍은 소규모 부스 형태지만 평생학습자상담에서 학습연계는 물론 프로그램 홍보 등이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평생학습지원기관이다.

개소식으로 첫 단추를 꿴 꿈 여울은 동구 주민을 위한 최 일선 평생학습 지원센터로서 학습자 상담, 동구 평생학습기관 현황 및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학습결과물 전시 및 판매, 동아리 소규모 스터디 룸 운영 등 다방면으로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에는 92개 평생학습도시 중 10여 개 내외의 학습도시에서 러닝숍을 운영 중에 있다. 대구에서는 평생학습을 개최한 동구가 발 빠르게 러닝숍을 개소하여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앞장서고 있다.

개관을 시작으로 꿈 여울은 앞으로 동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직접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동구는 지역 리더들을 발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 양성하여 전문 인력으로 키우고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글'사진 오금희 시민기자 ohkh7510@naver.com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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