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근대5종 금·은·동 1개씩 수확

입력 2013-09-04 09:19:57

제3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구시체육회 근대5종 선수단. 왼쪽부터 정훤호
제3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구시체육회 근대5종 선수단. 왼쪽부터 정훤호'이춘기'진석현.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가 제3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를 수확했다.

대구시체육회 진석현은 8월 29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4종 개인전에서 4천636점을 기록, 박동수(4천568점'경남체육회)와 김대홍(4천544점'국군체육부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체육회는 또 남자 일반부 릴레이(진석현-이춘기-정훤호)에서 4천758점을 기록, 경기도청(4천80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시체육회 소속 근대5종 국가대표 정훤호는 5종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훤호는 대회 4일째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지막날 승마에서 부진, 3위로 떨어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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